<뉴욕유가-마감> 원유재고 급증으로 소폭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외로 급증한 데다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소폭 하락했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9센트(0.8%) 오른 49.51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37센트(0.8%) 떨어진 46.08달러에 끝났다.
뉴욕 원유전문가들은 원유 수입이 예상보다 대규모로 이뤄진 것이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9월24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340만배럴 늘어난 2억7천29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석유협회(API) 역시 주간 원유재고가 370만배럴 늘어난 2억7천4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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