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핵심 CPI 0.2% 하락..디플레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지난 8월 일본의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2% 하락, 디플레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1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 8월 일본 전역의 핵심 CPI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결과는 시장 컨센서스와 합치하는 것이다. 전국 물가의 선행 지표인 도쿄(東京) 물가지수는 지난 9월에 전년 대비 0.1% 하락, 1999년 10월에 시작된 하향 추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들은 소비자 물가 동향을 감안할 때 일본은행(BOJ)가 기존의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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