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제조업 경기신뢰도 '91년6월래 최고 <단칸보고서> (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일본은행(BOJ)이 발표하는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보고서 발표결과 일본 대형제조업체들의 경기신뢰도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1일 BOJ가 발표한 9월 단칸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제조업체 경기신뢰도는 직전 조사시기인 지난 6월의 22는 물론 시장 전망치인 23을 웃도는 26으로 조사돼 지난 1991년 6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대형 비제조업체 경기신뢰도는 지난 6월의 9에서 11로 상승해 제조업계는 물론 서비스 업체들의 경기신뢰도도 개선, 일본의 경기 상황이 전반적인 호전 추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단칸보고서 대형 제조업체 경기신뢰도는 기업 상황이 개선됐다고 답한 기업들의 %에서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들의 %를 빼는 방식으로 매분기 산출되며 지수가 0을 웃돌면 경기 상황을 낙관하는 기업들의 수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들의 수를 상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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