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10엔대 회복..단칸충격 흡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낙폭을 만회하며 110엔대를 회복했다.
1일 오전 9시5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오른 110.07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단칸 보고서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소식으로 109.80엔까지 급전직하했으나 4분기 전망은 그렇게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다시 낙폭을 만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야마자키 마모루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대기업지수가 26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4분기에는 21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단칸보고서의 영향을 중립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109.50-109.80엔대에 대기하고 있는 손절매 물량에 대한 부담도 있기 때문에 시장참가자들이 추가하락 테스트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G7(서방선진 7개국) 회담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대부분 포지션 조정을 끝낸 만큼 앞으로 달러-엔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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