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위앤화 관련 발언, 환시에 별무영향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일본 재무상의 중국 위앤화 환율 관련 발언이 환시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외환 전문가들은 다니가키 재무상이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중국 고위 관료가 이 회의에 처음 참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위앤화 고정환율제 문제와 관련해 큰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다니가키 재무상의 이같은 발언은 시장의 관측과 대체로 일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발언이 환율 동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G-7이 유가 상승 억제하기 위한 발언을 내놓고 이것이 엔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미 이에 대비해 포지션을 변경한 상태이기 때문에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