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약세 점치는 선물거래 계약건수 배증 <CFTC>
  • 일시 : 2004-10-02 09:43:08
  • 엔 약세 점치는 선물거래 계약건수 배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엔화의 對달러 약세를 점치는 선물거래 계약 건수가 배로 증가했다고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1일(이하 미국시간) 밝혔다. CFTC는 지난 28일까지 한주간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하는 선물거래 계약건수에서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하는 계약건수를 제한 '순 숏 계 약건수'가 전주의 9천400건에서 2만2천200건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CFTC는 지난 한주간 유로 '순 롱 계약건수'는 전주의 2만5천400건에서 3만2천300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전일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0.54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9.99엔보다 0.55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416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2430달러보다 0.0014달러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ISM 제조업지수가 16개월간 50을 상회함에 따라 미국 경제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들에 대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