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G7 성명 별 것 없다'..對엔 강세
  • 일시 : 2004-10-04 22:39:53
  • 美달러, `G7 성명 별 것 없다'..對엔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4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지닐 주말에 열린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환율과 관련된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는 분석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오전 9시34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57엔 오른 111.06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유로당 0.0128달러나 급락한 1.2285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G7 회담 이전까지 중국의 위앤화 페그제에 변화가 생겨 달러 약세를 부추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중국의 환율 문제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면서 이에 따라 거래자들이 달러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달러화의 對엔 상승폭은 현 수준에서 제한될 것 같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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