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공장수주 예상치 하회 불구 111엔대 강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4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지난 8월 공장수주실적이 0.1% 하락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상승을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증폭돼 엔화에 대해 111엔대에서 거래되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30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0.62엔 오른 111.12엔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 경제지표 예상외 하락과 유가 안정에도 불구, 중국 위앤화 페그제 폐지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진7개국(G7) 회담전만 해도 중국이 변동환율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약세분위기를 보였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기대가 무산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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