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換市서 하이닉스 비메모리 매각관련 매물등장(상보)
  • 일시 : 2004-10-05 10:21:23
  • 서울換市서 하이닉스 비메모리 매각관련 매물등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환시서 하이닉스반도체의 비메모리사업 매각대금 관련 달러 환전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5일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하이닉스의 비메모리사업 매각대금 관련 달러매물이 시장에 출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체 매각대금을 감안했을 때 환전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 같다고 예상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총 매각대금 중 4억달러 정도가 시장에 매물화될 여지 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개장부터 관련 매물이 등장했지만 아직 환전이 완료되 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하이닉스에 따르면 실제 총 매각대금 중 서울환시에서 환전가능한 물량은 4천500억원 정도며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4억달러에 달한다. 하이닉스의 한 관계자는 "총 매각대금 중 현금이 8천500억원 정도지만 3천800억원 정도가 부채이전 형식으로 실제로는 지급되지 않는다"며 "따라서 4천500억원 정도를 씨티그룹으로부터 현금으로 지급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씨티그룹 시스템세니컨덕터에 비메모리부문을 총 9천543억원에 매각하는 것과 관련, 양도작업이 당초 목표했던 9월말까지 끝나지 않음에 따라 영업 양도 완결일을 오는 10월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