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하이닉스관련 매물 출회..↓1.20원 1,148.40원
  • 일시 : 2004-10-05 11:46:48
  • <서환-오전> 하이닉스관련 매물 출회..↓1.20원 1,14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비메모리 부문 매각과 관련한 달러 환전물량으로 달러-엔 상승에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 결제 수요 등의 등장이 달러화의 낙폭 확대를 제한했다. 하이닉스는 씨티그룹 시스템세니컨덕터에 비메모리부문을 총 9천543억원에 매각하는 것과 관련 총 4천500억원 정도의 현금을 씨티그룹에서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하이닉스의 비메모리사업 매각대금 관련 4억달러 중 일부가 시장에 출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체 매각대금을 감안했을 때 환전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46-1천151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앞으로 하이닉스 관련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올지 관건인 가운데 오전에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1억달러 정도 등장했으나 다시 오후에는 전일 기록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등장할 여지가 많다. 서지왕 스테잇스트릿은행 차장은 "은행권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 세력들이 보유 달러를 처분하지 않은 반면 시장에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많이 구축한 것 같다"며 "하지만 업체네고와 하이닉스 물량 등을 고려하면 전일 종가 수준 위로 달러화가 올라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90원 높은 1천150.50원에 개장한 후 하이닉스관련 매물 등장으로 1천147.60원으로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와 저가매수세로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하락한 1천148.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0.82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3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9%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93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49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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