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레인지장..↑1원 1,149.60원
  • 일시 : 2004-10-06 11:40:32
  • <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레인지장..↑1원 1,149.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을 따라 좁은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미달러화는 개장초 달러-엔 상승과 역외매수에 맞춰 강세 개장했으나 달러-엔의 추가 상승 주춤, 역내 은행권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 처분 등으로 1천150원선 위로 더 오름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1천150원선 위에서는 업체 매물벽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달러-엔이 111엔선에서 지지되면서 1천149원대 초반에서는 달러 저가매수심리가 지속해 달러화 레벨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섰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48-1천152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시장에 달러 과매수(롱) 마인드가 강하기 때문에 오후들어 달러-엔 하락 등의 재료가 등장하면 바닥이 더 낮아질 여지가 있다며 하지만 1천148원대에서는 저가매수세가 강해 많이 낮아지기도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창원 국민은행 딜러는 "서울환시는 레인지 장세가 지속할 것 같다"며 "1천150원선 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가 확실히 있는 반면 1천149원대 초반에서는 '롱 마인드'가 강하다"고 말했다. 황 딜러는 "역외는 크게 거래 하지 않는다"며 "주변여건 상 오후에 환율의 큰 변동요인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1.40원 오른 1천150원에 개장한 후 1천150.40원까지 역외매수, 은행권 '롱 플레이' 등으로 추가 상승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달러-엔 하락, 은행권 '롱' 처분 등으로 1천149.10원으로 내렸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1원 상승한 1천149.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1.12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34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57%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5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3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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