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미고용지표 앞둔 달러-엔 방향 관건
  • 일시 : 2004-10-08 07:43:28
  • <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미고용지표 앞둔 달러-엔 방향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미고용지표를 앞둔 달러-엔 움직임에 많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서울환시가 ▲취약한 경제 펀더멘털 ▲국제유가 불안 ▲경제외적인 불안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달러-엔과 방향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 오름폭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엔은 전날 뉴욕환시에서 9월 미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53달러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양상을 나타냈다. 한편 알-카에다가 한국을 테러 대상국으로 지목한 후 삼성이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해외에서는 홍콩경찰이 한국 총영사관이 개최한 개천절 기념 리셉션 행사장을 철통 경비했다. ▲달러-엔 보합= 미국 달러화는 9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요 통화에 대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다. 7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1.21엔에 움직여 전날 뉴 욕 후장 가격인 111.34엔보다 0.13엔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287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가격인 1.2 288달러와 거의 같았다. ▲국제유가 불안 여전= 뉴욕유가가 공급 부족 우려 지속으로 사상처음으로 한때 53달러대로 진입하는 등 최고치행진을 지속했다.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6 5센트(1.3%) 오른 52.67달러에 마쳐 지난 1983년 원유선물이 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 카에다 테러 대비= 삼성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한국 테러위협과 관련해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본격적인 대응작업에 들어갔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 6일부터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주변 및 건물 내부 곳곳에 삼성3119구조단을 배치해 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홍콩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7일 개최한 개천절 기념 리셉션 행사장에 알-카에다가 한국을 테러대상국가로 지목함에 따라 홍콩 경찰이 테러 사태에 대비해 사상 유례가 없는 철통 경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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