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유가 사상 최고치 경신 영향 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8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은 전일 뉴욕에서 국제 유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딜러들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한때 53달러에 진입하는 등 기록적 강세 기조를 지속했다면서 이는 일본 경제 전망과 엔화 등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재료라고 설명했다.
한 딜러는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유가 상승이 일본 경제에 타격을 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엔화를 매도하는 것은 중립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딜러들은 이날 달러-엔의 저항선은 전일 고점인 111.50엔, 지지선은 110.70엔으로 각각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오전 9시2분 현재 달러-엔은 111.17~.20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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