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로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역외매수세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0.80원 오른 1천151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상승한 1천151.4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1.17엔으로 9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영향으로 전일 111.15엔에서 별다른 변동을 하지 않았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횡보로 변동요인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역외매수와 역내 은행권의 '롱 마인드'로 달러화가 개장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전일 장막판 '롱 스탑'으로 마친 것이 이월 포지션이 가볍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며 기본적으로 국제유가 불안, 알-카에다 테러위협, 경제 펀더멘털 취약 등 때문에 시장의 전반적인 마인드는 여전히 위쪽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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