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말 현재 외평기금 누적적자 약 3조원<한은 국감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의 외국환평형기금 누적적자 규모가 2003년말 기준으로 2조9천74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이혜훈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외국환평형기금의 운용규모는 2000년말 121.1억달러에서 2003년말 현재 255.3억달러로 늘어났고 누적적자도 각각 5천207억원에서 2조9천747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외평기금의 누적규모 증대는 과도한 환시개입에 따른 부작용으로 간주되고 있어 앞으로 외환정책에 대한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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