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따른 물가상승, 통화정책보다 미시대책 필요 <한은 국감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고유가에 의한 물가상승은 통화정책보다는 미시대책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은이 8일 국회 재정경제위 이상민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를 통해, 고유가에 의한 물가상승은 비용상승압력에 의한 것인 만큼 통화정책 등 거시정책보다는 미시적 대책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은은 미시대책으로 에너지소비 합리화, 유류관련 세율조정,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공공요금 인상요인 흡수 등을 나열했다.
전날 한국은행은 유가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성장보다 물가에 더 직접적이고 민감하게 끼친다며 채권시장의 기대와 달리 경기부양을 위해 콜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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