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에 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8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내린 1천149.3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차익매물 출회로 오전 111.00엔대에서 110.50엔대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은 1천100억원 정도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거래소 주가는 약보합세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급락이 서울환시의 달러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오전동안 은행권에서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을 구축했기 때문에 전날과 같은 '롱 스탑'이 나올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이럴 경우 1천148원선을 한 차례 테스트할 수 있다며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 선 밑으로 추가 하락 여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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