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고용지표 실망감으로 110엔마저 붕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8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9월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엔화에 대해 110엔마저 무너지는 급락세를 연출했다.
오전 9시27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1.36엔이나 추락한 109.85엔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오는 11월2일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발표된 고용지표가 금융시장에 예상외의 실망감을 줌에 따라 달러화가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고용지표가 실망스럽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미국 경제가 소프트패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분석이 부각돼 달러화의 對엔 급락현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고용지표 예상외 감소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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