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전주대비 급락한 달러-엔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2.9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보다 2.90원 하락한 1천145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지난 9월 미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전주 110.45엔에서 109.45엔으로 급락했다.
딜러들은 서울환시가 전주말 미고용지표의 실망스런 발표로 미국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급락한 여파를 반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날 도쿄와 뉴욕 금융시장이 모두 휴장이어서 달러-엔이 횡보양상을 보일 여지가 많다고 전했다.
또 '갭 다운' 개장을 한 것이 참가자들 사이에서 추가 낙폭 확대의 심리적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1천144원선에 대한 개입 경계감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딜러들은 서울환시의 낙폭을 줄일 재료가 등장하지 못한다면 다시 아래로 테스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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