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달러-원, 1,144-1,150원 박스권<씨티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이번주 달러화는 1천144원을 바닥으로 고점은 1천150원에서 형성되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됐다. 13일 씨티은행은 "국회의원들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가 1천140원대에서 원화의 추가절상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외환당국으로서는 수출둔화세가 감지되는 현 시점에서 시장개입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씨티은행은 "IT경기의 둔화 압력이 내년에는 줄어들고 내수 부분의 회복 또한 예상된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강도가 둔화될 것이나 아시아 통화의 평가절상 압력이 여전히 계속되는 한 시장개입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씨티은행 오석태이코노미스트는 "단기간에 원화의 의미있는 절상압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보지 않고 있으며 3개월 중기 달러-원환율은 1천14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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