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박스권 트레이딩 ↓0.40원
  • 일시 : 2004-10-13 11:44:12
  • <서환-오전> 박스권 트레이딩 ↓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13일 오전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공급우위의 수급 상황속에 1천144원대 중반까지 내려섰으나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가 나오면서 보합권을 회복하는 등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달러-엔환율이나 고유가 문제등 최근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됐던 펀더멘털 요인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시장은 수급변수에 따라 등락폭이 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정부의 외환정책 스탠스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전저점인 1천144원의 지지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44-1천147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현재 시장 흐름은 숏을 내면서 아랫쪽으로 시도하는 딜러들이 없는 상황에서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나 상승 또한 무거운 수급을 고려할때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성희 체이스은행 상무는 "외국인의 주식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쉽게 숏을 때리기는 어렵다"면서 "기업체 네고도 많지 않고 그렇다고 박스권을 변화시킬 요인도 없다는 점에서 장중 등락폭은 제약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1원이 낮은 1천145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된후 약세폭이 커졌다. 전일 장마감 이전 롱스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쪽에서 먼저 물량을 쏟아내면서 약세흐름을 주도했다. 장중 한때 1천144.50원까지 내려섰던 달러화는 저점인식속에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가 꾸준하게 들어오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1천146.80원까지 상승했던 달러화는 오전 11시41분 현재 달러화는 0.40원 내린 1천145.60원에 거래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68엔에 ,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4원을 나 타 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7%가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천210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이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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