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외인 주식 매도 지속..상승 ↑0.60원 1,147.8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14일 오전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의 주식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역송금 수요 유입에 대한 기대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의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달러-엔환율이 109엔대 중반으로 상회하는 수준에서 혼조양상을 보인 가운데 국내 수급은 여전히 공급우위를 보이고 이다.
외국인이 국내주식시장에서 닷새째 매도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식 역송금 수요의 유입이 이루어질 경우 달러화의 강세도 예상된다는 점에서 일부 롱플레이매매도 개장초 보였다.
그러나 지난 12일 역송금 수요에 기댄 선취매수로 달러화가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막판 실제 유입물량은 적은 것으로 판단되지 롱스탑매물이 나오면서 급락했던 경험이 있어 장중 고점에서는 매도물량이 쌓이고 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45-1천15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조흥은행 김병돈부부장은 "고점 부근에서는 셀&바이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움직임들이 있어 역송금 수요가 크게 들어오지 않는 한 상승폭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같다"고 전했다.
DBS 정인우지배인도 "달러-엔을 비롯한 주변여건이 새로운 것이 없어 박스권 트레이딩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오후장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의 강도에 따라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1원이 오른 1천147.3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된후 1천148원대로 올라섰다.
선취매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1천148.90원까지도 올라섰으나 차익실현쪽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이 거래수준이 고점을 기록했다.
오전 11시23분 현재 달러화는 0.60원 오른 1천147.8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69엔에 ,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5원을 나 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5%가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천375 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이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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