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JP모건체이스뱅크는 환시 참여자들이 GMT 기준으로 16시(한국시간 익일 새벽 1시)에 있을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석유 관련 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15일 밝혔다.
JP모건은 그린스펀 의장이 전세계 석유 수요 강세가 유가 상승의 배경이라고 언급할 경우 이는 FRB가 금리 인상 속도 완화가 석유 수요를 더욱 촉발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은 그러나 공급 부족이 유가 급등을 촉발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온다면 이는 FRB 고유가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해 기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