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하락, 美경제지표 보다 대선변수 때문 <칼리온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의 하락무드는 미국의 대통령선거와 연관이 있다고 칼리온은행의 이바 타케시 외환딜러가 18일 말했다. 이바 타케시 딜러는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지표보다는 미국의 대선 변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대선 이후엔 달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시장참가자들이 달러를 팔고 있는 것 같다"며 "대선 전후로 달러-엔이 106-107엔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일본의 경제펀더멘털이 다시 약화되기 시작하면 달러-엔이 연말께 110-11엔대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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