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BB율 악화 亞 기술주에 미치는 영향 제한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도카이도쿄리서치센터의 야노 마사요시 선임 매니저는 지난 9월 북미 반도체장비업계 BB율 악화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기술주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마사요시 선임 매니저는 지난달 북미 반도체 장비업계의 BB율이 일년만에 처음으로 기준점인 1.0을 하회했지만 업황 침체는 이미 충분히 예견됐던 것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지표 발표 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낸 것은 시장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대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8일(이하 미국시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9월 북미 반도체장비업계 BB율이 전월의 1.04(최종치)보다 0.08포인트 낮은 0.96(예비치)로 집계돼 일년만에 처음으로 기준점인 1.0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북미 반도체장비업계의 3개월 평균 수주액은 전년 동기의 7억7천880만달 러는 크게 웃도는 것이지만 전월의 15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13억6천만달러로 집 계됐다.
또 지난 9월 3개월 평균 출하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1천100만달러보다 는 많지만 전월의 15억달러는 밑도는 14억달러로 조사됐다.
SEMI의 스탠리 마이어스 회장은 "9월 BB율 집계 결과는 집적회로 업체들이 수요 감소 전망에 입각해 재고 조정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장비 관련 투자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