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로 오름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역외매수 여파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2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오른 1천144.7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40엔대에서 머물고 있고 외국인은 3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소폭 상승과 역외매수세의 유입으로 시장에 매수심리가 강해졌다며 역외세력의 매수가 강하지는 않지만 간헐적으로라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상승쪽 기대를 가진 거래자들에게 상당한 명분으로 이용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분위기상 달러가 1천145원선 위로 올라설 수 있으나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을 구축한 은행권 거래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현 상황에서 달러화의 추가 상승이 주춤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