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경계감으로 하방경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달러-엔의 급락에도 1천141원선에서 추가 하락하지 못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3.30원 내린 1천141.50원에 출발한 후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2.70원 하락한 1천142.1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가 강했음에도 쌍둥이 적자에 대한 우려로 전일 109.40엔대에서 108.40엔대로 급락했다.
딜러들은 외환당국이 달러-엔 급락에 따른 서울환시의 하락을 막아서려고 1천140원선에서는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가 1천141원선에서 더 내려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이 현물기준으로 1천141원 밑으로 추가 하락하지 않은 여파가 강했다.
이들은 달러-엔 108엔선이 깨지지 않는 한 일중 1천140.50-1천143.50원 정도의 레인지를 예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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