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시중은행 '롱 플레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시중은행들의 '롱 플레이'로 낙폭을 추가로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2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 내린 1천143.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50엔대에서 변함이 없고 외국인들은 5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딜러들은 3곳의 시중은행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며 일부 '숏 커버'도 있지만 시장에 물량이 많지 않은 것을 재료로 '롱 플레이'에 나서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추가로 낙폭을 줄이려면 달러-엔의 상승이 담보돼야 할 것이라며 달러-엔 상승, 역외 매수 등이 없다면 1천143원대에서는 한차례 '롱' 처분에 나설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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