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UBS는 현 달러화 약세 추세 속에서는 엔화보다 유로화 매수가 수익성 확대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21일 밝혔다.
UBS는 유로화의 경우 1.1750~1.2465달러 범위를 뚫고 3개월 목표치인 1.2500달러에 달했다면서 한 달 후에는 1.2700달러, 3개월 후에는 사상 최고치인 1.2900달러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UBS는 그러나 엔화는 일본의 산업생산이 고점에 달한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전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수출 둔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금리 인상 등 부정적 재료가 상존하고 있어 향후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오전 9시43분 현재 유로-달러는 1.2584~.2588달러, 달러-엔은 108.16~.22엔에 각각 등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