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달러-엔 상승요인이 될 것이라고 JP모건이 21일 분석했다.
사사키 토루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는 "투기세력들이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숏커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엔이 지난 6월24일 저점인 107.02엔대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의 심리가 전면적인 달러 약세로 향하고 있는 만큼 대선 이후에도 이런 마인드가 지속된다면 달러-엔은 107엔대 아래로 밀려날 수도 있으며 연말께 105엔대를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달러-엔 하락으로 인해 수출업체의 매물출회 수준이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109엔대가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