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재무상 발언 힘입어 소폭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2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이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일본 재무상 발언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딜러들은 다니가키 재무상이 환율은 기초경제여건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힌 것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일부 옵션 거래자들이 107엔대에서 방어적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도 달러-엔 소폭 반등을 견인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주말을 앞두고 투자가들이 숏 포지션 정리에 나설 태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재무상의 경고성 발언이 나온 가운데 107엔대 초반에서 옵션 연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달러-엔은 107.61~.66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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