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반발매수로 소폭 반등..107.70엔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은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소폭 상승했다.
오후 3시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일 뉴욕대비 0.23엔 상승한 107.70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6달러와 하락한 1.26086달러에 거래됐고, 유로-엔은 0.26엔 오른 135.81엔을 보였다.
전날 3개월여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던 달러-엔은 일본 외환당국의 환율 우려 발언 영향속에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다.
이날 다니가키 재무상이 외환시장이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움직일 경우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두서 일부 옵션 거래자들이 107엔대에서 방어적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다음주 중 미국에서 긍정적인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경우 달러-엔이 일시적으로 108.20엔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며 다음달 대선 이전까지는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주로 내다봤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다음 주 미국 경지지표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와 연준리(FRB) 경기보고서 `베이지 북'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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