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엔화 강세로 4년만에 최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3.50원 낮은 1천137.2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15분 현재 전주보다 3.20원 내린 1천137.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에도 글로벌 달러 약세와 자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 때문에 전주 107.60엔 수준에서 이날 106.60엔대까지 급락했다.
딜러들은 달러-엔 급락 여파로 서울환시가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0년 11월15일 1 천135.70원 이후 가장 낮은 레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외환당국이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이 있는 데다 달러-엔이 추가 하락하지 않고 있다며 또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서울환시의 추가 하락이 제한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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