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美달러 전망치 잇따라 하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UBS를 비롯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美달러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조정했다.
뱅크오브어메리카(BOA)는 25일 달러-엔의 내년 상반기 전망치를 기존 110-115엔대에서 105-110엔대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BOA는 또 유로-달러 전망치는 당초 유로당 1.18-1.25달러에서 1.22-1.32달러로 상향, 달러가 유로에 대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1개월 유로-달러 전망치를 1.21달러에서 1.27달러로 수정전망하고 3개월 예측치는 1.25달러에서 1.29달러로 제시했다.
바클레이즈캐피털도 3개월 유로-달러 예측치를 1.17달러에서 1.22달러로 수정했다.
한편 BNP파리바도 지난주 당초 전망보다 달러가 더 약세를 보일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기관이 달러의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것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무역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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