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유가 강세로 對유로 지난 2003년 1월래 최저
  • 일시 : 2004-10-25 22:30:05
  • 美달러, 유가 강세로 對유로 지난 2003년 1월래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5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유가가 최고치행진을 지속한 영향으로 유로화에 대해 지난 2003년 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25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0.59엔 낮은 106.66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93달러 높은 1.2775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고유가 영향으로 이번주 발표될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 제조업지수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 약세분위기가 급격히 확산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에너지 마켓에 중요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달러화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유가 강세가 이어질수록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돼 달러화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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