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환율 1천100원 이하 하락 예상<미래에셋증권>
  • 일시 : 2004-10-26 09:52:34
  • 내년 환율 1천100원 이하 하락 예상<미래에셋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당국의 개입에 대한 기대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환율 하락세는 주춤할 수 있으나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약세 기조 등을 감안하면 원화환율 하락추세는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4.4분기 원/달러 평균환율 기존 전망치 달러당 1천135원 유지하며 내년 환율은 달러당 1천100원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어 "지난 상반기에 원/달러 환율이 1천140원에서 반등한 바 있고, 당국의 환율방어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환율하락세가 주춤할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달러의 강세기조 전환은 시기상조다"고 지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수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환율하락 속도가 완만한 데다 한국 수출의 상품별, 지역별 구성을 감안할 때, 내년 우리 경제의 큰 그림을 바꿀 정도는 아니어서 원화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을 전제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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