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들 자본지출 견조한 상승세 지속<퍼거슨 이사>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로저 퍼거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26일 미국 기업들이 조심스런 투자자세를 벗어나 자본지출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퍼거슨 이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생산과 판매를 촉진하는 자본지출의 견조한 성장을 위한 상황에 놓여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지출이 안정세를 나타낼 경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긍정적인 모습으로 확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는 고용시장의 호조와 가구당 수입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본지출이 미국의 제품이나 서비스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10%에 불과하지만 기업들의 자본지출 증가는 비즈니스사이클의 호조와 악화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오는 11월10일 FRB가 기준 금리를 인상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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