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네고 對 속도조절 경계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월말네고 부담이 있는 가운데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하락여파로 1천131원대까지 내려섰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원 내린 1천132.5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내린 1천132.3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106.82엔에서 일본 수출업체들의 네고부담으로 106.70엔선 부근으로 하락했다.
딜러들은 전일 월말네고물량을 확인한 가운데 뉴욕NDF에서 현물기준으로 1천131원 후반대까지 레벨이 낮아진 여파가 서울환시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이 때문에 개장하자마자 1천131.70원에 저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만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개장 초에도 관측된 점과 전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의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주춤해진 여파 등이 서울환시의 달러 약세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장중 네고물량 출회 규모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슈로더 총리는 "유로화의 급격한 평가절상에 대해 우려한다"고 발언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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