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부정적 실적 전망 亞 기술주에 하향 압력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부정적 실적 전망이 아시아 증시에 하향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증시 전문가들이 27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모리스 창 TSMC 회장이 오는 2005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10% 증가할 것이라고 지난 7월 전망한 바 있지만 전일 이를 수정해 내년 업계 매출이 올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TSMC가 올해 4.4분기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내년 설비 투자 규모를 축소할 것임을 시사했다면서 이는 역내 동종 업체들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