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에 낙폭 확대..1,13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에 밀려 1천131원대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29분 현재 전일보다 1.90원 내린 1천131.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6.70엔선에서 별다른 변동이 없다.
딜러들은 업체네고 물량 부담으로 1천131.30원까지 바닥을 더 낮췄다며 이렇다할 반등 없이 달러가 떨어지는 것을 봤을 때 물량부담이 적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은행권의 전략적인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이 출회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며 외환당국도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지 않는 양상이어서 달러화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1천130원선을 테스트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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