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인질사태, 엔화에 부정적 요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라크 인질사태가 엔화에 타격을 줄수도 있다고 28일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이 분석했다.
시오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지진 영향으로 인해 엔화 강세에 대해 더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본인 인질사태의 전개방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노루 애널리스트는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일본인을 참수할 경우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며 정치적 논란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 혼란이 엔화 하락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8시5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뉴욕대비 0.28엔 오른 106.70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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