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對유로 약세마인드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가 뉴욕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해 반등했지만 달러약세에 대한 시각은 변하지 않았다고 국제외환시장 관계자들이 28일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국제유가 하락과 美국채 매도 영향으로 달러가 유로에 대해 반등했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 전망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네스빗의 앤드류 부시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시장엔 여전히 달러 약세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는 시장참가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존 매카시 ING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달러가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상황"이라며 "달러 반등시 매도하려는 인식이 시장에 퍼져 있다"고 말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3달러 하락한 1.269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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