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환란이후 지지선 1,100원선 내주지 않을 것'<씨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씨티그룹은 외환당국이 지난 97-98년의 외환위기 이후 강력한 지지선인 달러-원 1천100원선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오석태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주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작년 말에 비해 강도는 약해졌으나 재경부가 결코 개입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개입은 내년까지 서울환시의 중요한 재료로써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관해서는, 그룹 글로벌 외환전략팀의 분석을 소개했다.
외환전략팀은 달러 약세의 다년간 추세가 재등장한 가운데 앞으로 미달러화 가치는 주요 유럽통화들에 대해 신저점을 기록할 것이고 연말까지 엔화에 대해서는 수직낙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달러-엔의 1개월래와 3개월래 전망은 각각 103엔과 100엔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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