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금리인상, 당장 아니지만 위앤 절상 예비조치'<한은 국제국장>
  • 일시 : 2004-10-29 08:54:01
  • '中금리인상, 당장 아니지만 위앤 절상 예비조치'<한은 국제국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중국의 금리인상은 올 상반기 어느 정도 예상된 바여서 당장은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9일 이광주 국장은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의 금리인상은 그 동안 중국정부가 시장메커니즘에 대한 우려를 접고 시장적인 조치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미"라며 "따라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위앤화 절상을 할 수 있는 예비단계로는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지금까지 경기안정 조치가 행정력 위주의 창구지도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눈여겨 볼만 하다"며 "중국의 금리인상은 경기진정을 위한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199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를 연 5.31%에서 5.58%로 27bp 상향 조정, 29일(현지시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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