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장부터 모시중은행 매수로 낙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개장부터 나온 모시중은행의 매수세로 개장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2원 내린 1천123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1.4원 내린 1천123.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아시아장이 끝나고 전격 단행된 중금리인상 조치가 위앤화 절상으로 이어질 지 모른다는 우려에 따라 105엔대를 향한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딜러들은 모시중은행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오면서 시장의 하락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이 때문에 개장직후 2원대였던 달러화 낙폭이 1원대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시중은행의 매수 배경에 외환당국이 있을 것으로만 추측하고 있다며 이럴경우 당국이 일단 시장에 조심하라는 시그널을 준 것으로 해석한다고 덧붙였다.
또 달러-엔이 105엔대로 진입하지 못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서울환시도 추격매도에 나설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