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추가금리인상 일정 정해지지 않아" <런민銀> (종합2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은 29일 추가금리인상과 관련한 일정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런민은행 대변인은 "금리인상은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통화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 추가금리인상과 관련한 명확한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전날 런민은행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지난 199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인 1년만기 대출금리를 기존의 5.31%에서 5.58%로 27bp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1년만기 예금금리도 1993년 7월 이후 11년 만에 1.98%에서 2.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은 행정적 조치에만 의존했었던 경기조절 정책이 시장친화적인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말 이후 경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수단을 마련해 왔으며 지난 4월말 한시적으로 은행권의 일부 대출을 중단시키는 등 긴축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런미은행은 경기과열을 진정시킬 수 있는 또다른 통화정책 수단인 환율조정에 대해선 여전히 불분명한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런민은행 대변인은 "환율조정 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때까지는 위앤화의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앤화 환율 정책 조정을 언제 실시할지에 대해선 명확한 일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위앤화와 관련한 런민은행의 발표가 놀라운 것은 아니라면서도 금리인상이 위앤화 재평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위앤 재평가를 포함한 정책패키지의 일부일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놓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