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6엔선 재차 붕괴 ↓0.45엔 105.81엔(16:5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06엔대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29일 오후 4시50분(한국시간) 현재 런던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5엔 내린 105.8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의 하락은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최근 환율움직임이 불안한 것이 아니라는 발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관계자들은 후쿠이 총재의 발언 이후 달러의 낙폭이 갑자기 커졌지만 앞으로 추가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105.50엔-106.00엔대 사이에 옵션연계 매수세가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아래쪽에서 탄탄한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우려도 남아있어 시장참가자들이 달러-엔 하락테스트를 어렵게 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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