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업체네고 지속..↓3.20원 1,116.40원
  • 일시 : 2004-11-01 11:51:53
  • <서환-오전> 업체네고 지속..↓3.20원 1,11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가 지속한 영향으로 전주의 급락세를 이어나갔다. 달러-엔은 전주 106.70엔대에서 글로벌 달러 약세의 지속으로 한때 105.70엔대까지 하락했다가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 유입으로 106.10엔대로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서울환시는 이같은 달러-엔 움직임에도 업체네고가 지속해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14-1천120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참가자들은 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출회되는 것으로 확인된 데다 외환당국의 개입이 크게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며 경제적으로는 반등요인이 없기 때문에 1천115원선이 무너지면 다시 1천110원선까지 낙폭이 커질 위험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인근 ABN암로은행 차장은 "외환당국의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는다"며 "거래자들 마인드도 '숏'이고 매수쪽보다는 매도쪽이 더 급한 상황이어서 방향이 아래쪽으로 더 진행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1천115원선 밑으로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며 "그러나 주변여건상 가능성은 작지만 이런 상황에서 강한 개입이 나온다면 반등폭도 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주종가인 1천119.60원에서 개장한 후 전주 낙폭과대인식과 개입 우려로 횡보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도 개입이 관측되지 않고 업체네고가 나오자 1천116.10원으로 하락했다가 오전 11시50분 현재 전일보다 3원 내린 1천116.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6.2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51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7%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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