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절상, 경제 펀더멘털 보다 지나쳐'<금융硏>
  • 일시 : 2004-11-02 09:00:09
  • '원화 절상, 경제 펀더멘털 보다 지나쳐'<금융硏>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원화 환율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 보다 고평가됐다고 주장됐다. 2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주간 금융 브리프'를 통해, 원화 환율의 고평가를 볼 때 무리한 시장개입은 자제해야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의 절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절한 정책운용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1990년대 이후 환율의 고평가 여부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Sebastian Edwards의 실질환율 고평가 분석법을 이용하면 원화 환율은 2003년 이후 고평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보고서는 최근 전세계적인 달러 약세 현상과 무역수지 흑자의 지속으로 원화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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