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업체매도로 오름폭 줄여
  • 일시 : 2004-11-02 09:26:11
  • <서환> 역외+업체매도로 오름폭 줄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미대선을 앞둔 국제 금융시장의 포지션 조정 영향으로 강세개장했으나 역외세력과 업체의 매도로 개장 오름폭을 거의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3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오른 1천119.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6.40엔대로 전일 106.24엔에서 상승했다. 딜러들은 간밤 뉴욕에서 달러-엔 상승, 국제유가와 원자재가 하락 등 미국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존 포지션을 조정하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이 여파가 전일에 이어 서울환시에서도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미대선 결과가 지연될 경우 글로벌 달러 약세 요인으로 지목되는 데다 여전히 미경제지표가 호전되지 않고 쌍둥이 적자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수급도 공급우위가 지속하는 만큼 거래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큰 흐름은 아래쪽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역외세력과 업체들이 개장부터 고점매도에 강하게 나왔다며 일부 은행권이 기회로 달러 매도초과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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